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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용량이 어느덧 256기가가 기본이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데스크톱에서 256기가 용량을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 카메라와 어플의 발전 속도가 눈부실 따름입니다. 1 테라 용량의 스마트폰도 나오고 있는 지금 사진과 영상 백업은 필수가 되었는데요. 이번 시간에 백업 수단으로 컴퓨터 저장장치와 외장저장장치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PC 혹은 노트북에 저장하기
핸드폰에 있는 사진과 영상의 백업 수단으로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방식은 컴퓨터 저장장치로 옮기는 것입니다. 컴퓨터 저장장치에는 대표적으로 하드디스크와 SSD가 있는데요. SSD도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져서 500기가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진과 영상 용량은 정말 많은 분들은 100기가가 넘어가겠지만 보통 그보다 적기 때문에 컴퓨터 저장장치에 충분히 백업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사진 파일을 옮기는 방법은 핸드폰과 본체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여 전송하는 방법부터 무선 연결 방식까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추천하는 방법은 무선 전송 방식인데요. 무선 전송 방식 또한 샌드애니웨어와 갤럭시와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퀵쉐어, 클라우드 전송 방식은 드랍십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옮기려는 PC가 삼성에서 출시된 갤럭시북 시리즈라면 퀵셰어를 통해 간단하게 사진, 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다만 퀵셰어가 지원되지 않는 데스크톱 본체 거나 맥북, 아이맥이라면 드랍십을 사용해야 합니다. 퀵셰어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설명드리자면, 핸드폰에서 백업할 사진과 영상들을 선택한 후에 공유 버튼을 눌러서 퀵셰어를 선택합니다. 갤럭시북에서는 기본으로 퀵셰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퀵셰어를 실행하면 본인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동으로 갤럭시 핸드폰과 연결되기 위해선 갤럭시북에 본인의 삼성 계정이 로그인되어있어야 합니다. 만약, 계정이 다르다면 갤럭시북의 옵션을 [모두에게 받기]로 설정하면 됩니다. 그럼 내 계정이 아닌 갤럭시 기기들로부터 파일을 수신할 수 있는 모드로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드랍십을 사용하는 방법 또한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만 드랍십은 퀵셰어와 다르게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별도로 설치해줘야 합니다. 백업할 사진과 영상들을 선택한 다음 공유를 누르고 드랍십을 선택해 주세요. 드랍십을 파일들을 특정 시간 동안 보관해 주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되는 시스템입니다. 파일을 업로드하면 드랍십 주소가 생성되는데요. 해당 주소를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데스크톱 혹은 맥북에서 파일을 받기 위해선 드랍십 웹페이지로 접속해야 합니다. 구글에 드랍십을 검색해서 드랍십 페이지로 이동한 후에 드랍십으로 생성한 주소 6개를 입력하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2. 외장 저장장치에 저장하기
사진과 영상 뿐만 아니라 중요한 작업 결과물을 보관하는 용도로 가장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수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물리적인 저장장치를 사용한다면 클라우드 백업과 함께 이중으로 백업을 할 수 있어서 혹시라도 한쪽의 백업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복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외장 저장장치에는 USB 메모리부터 외장 하드디스크, 외장 SSD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USB 메모리는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좋아 많이 활용하시지만 백업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고장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외장 하드디스크와 외장 SSD를 추천드리고, 두 저장장치의 차이점이라면 저장 방식과 가격인데요. 용량 대비 저렴한 것은 하드디스크이며, 비싼 것은 SSD입니다. 하드디스크는 충격에 약해 큰 충격을 받으면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관 시 주의를 요하며, 가격이 나가더라도 SSD에 백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핸드폰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백업하는 수단으로 컴퓨터 저장장치를 이용한 것과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한 방법을 안내해드렸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두 가지 모두 활용하는 것인데요. 사진과 영상에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