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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개인정보가 집중되면서 이를 노리는 범죄가 빈번해졌는데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피싱을 예방해 줄 장치가 존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디바이스 케어 맥아피 활성화 방법과 구글 플레이프로텍트 활성화, APK 파일 자동 설치 방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디바이스케어 맥아피 활성화
갤럭시에는 맥아피라는 백신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습니다. 맥아피는 외국의 보안프로그램 업체에서 개발했으며 플레이스토어에 숨어있던 바이러스 어플들을 잡아내면서 백신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이 맥아피 백신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굳이 유료 백신을 결제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맥아피를 활성화해 두면 갤럭시에 설치하는 앱이나 이미 깔려있는 앱들을 검사해 주고, 악성코드가 심어져 있는 어플에 대해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맥아피 백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려면 [설정] 앱을 열어주세요.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잠금화면부터 계정까지 다양한 보안 설정을 할 수 있는 페이지인데요. [앱 보안]을 눌러서 [앱 보호]를 눌러주면 맥아피 활성화 창으로 이동됩니다. 만약 맥아피가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켜기]라는 버튼이 보일 텐데요. 이것을 눌러주면 맥아피가 작동되고 앱을 보호해 줍니다.
2. 구글스토어 플레이프로텍트 활성화
플레이스토어에는 브롤스타즈나 배틀그라운드, 아스팔트9 같은 게임 앱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메모 앱, 파일 이름 변경, 이미지 편집 앱 등 유용한 어플들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플레이스토어는 앱을 개발하고 플레이스토어에 등록을 하면 사람들이 해당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구조인데요. 대기업 애플리케이션은 큰 문제가 없지만 개인이 만든 앱 중에는 개인정보를 탈취할 목적으로 앱을 개발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때 어플 안에 악성 코드가 있는지 한번 걸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play프로텍트라는 기능인데요. play프로텍트를 활성화해 놓으면 어플 설치과정 중에 검사 과정이 추가되어 설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꺼놓는 분들이 계시지만 활성화해 두는 것이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플레이스토어를 실행하고 우측 상단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서 [play프로텍트] 항목을 눌러주세요. 비활성화된 상태라면 [play 프로텍트 검사 사용 설정]이라고 빨간색 느낌표와 함께 떠있을 것입니다. [사용 설정] 버튼을 눌러주면 활성화됩니다.
3. apk 파일 자동 설치 방지
보통 피싱 집단은 택배 문자를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앱을 강제로 설치하여 스마트폰을 먹통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악성앱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apk 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인데요. 이 apk 파일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따로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apk 파일 설치 자동 차단 설정만 활성화해준다면 피싱에 걸리지 않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설정앱]을 열고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항목으로 이동합니다. [보안 위험 자동 차단]을 터치하고 활성화해 주세요. 보안 위험 자동 차단 기능은 보안과 관련된 설정들을 한눈에 보기 쉽고 활성화하기 쉽게 정리해 놓는 항목입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인증되지 않은 어플 설치를 차단합니다. 하단의 [고급] 영역에 있는 [메시지 앱 보호]를 활성화하면 메시지를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로 의심되는 내용 역시 차단합니다. [USB 케이블 용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공용 USB 케이블로 충전할 때 혹시 모를 멀웨어 설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웨어 발전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공용 USB충전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백신과 예방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위의 기능들이 백프로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우선시돼야 할 것입니다.